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들어가며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내 생애 2번째 공직선거를 했다. 집에서 엄청 일찍 갈 줄 알았더니 주말 분위기로 늘어져서 오후 5시 반쯤 했다. 대통령 선거와 다르게 많은 선거공보물을 읽어보고 알아봐야 했다.

선거 항목

• 시·도지사선거: 경기도지사
• 구·시·군의 장선거: 용인시장
• 시·도의회의원선거,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경기도 용인시제6선거구
• 구·시·군의회의원선거,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용인시 사선거구
• 교육감선거: 경기도교육감

비례대표선거는 선거구가 따로 없다.

나의 선택

• 시·도지사선거: 이재명(더불어민주당)
• 구·시·군의 장선거: 정찬민(자유한국당)
• 시·도의회의원선거: 유영호(더불어민주당)
•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정의당
• 구·시·군의회의원선거: 신민석(자유한국당)
•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더불어민주당
• 교육감선거: 송주명

이야깃거리

• 자유한국당에 몇 표를 행사했다. 정찬민 씨가 성향이 그렇게 보수 쪽인 것 같지도 않고, 일은 나름 잘하는 것으로 보여서 뽑았다. 시의원도 비슷하다.
• 용인시장 중에서 흥덕역을 철회하겠다는 사람이 없다. 세금 아깝다.
• 도지사 후보들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뭉뚱그려 '추진'이라고 적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다.
• 처음에 이 문서를 작성하면서 후보자 정보공개 페이지를 다 링크했었는데, 선거일까지만 제공하는 정보라고 해서 그냥 다 지웠다. 덤프를 떠 놓을까 했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포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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