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내용은 2017년 5월 18일에 작성해 놓은 초안에서 가져온 것이다.
산돌네오시리즈 출시 시기 및 코드는 2017년 4월 8일에 작성해 놓은 노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국가인터넷지도 '바로e맵'의 전용서체 고산자.
국가인터넷지도 페이지#의 파일# 또는 국토정보플랫폼 페이지#의 파일#에서 TTF, OTF, 소개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홈페이지가 옮겨가는 중인 것 같아서 두 경로 모두 명시한다.
아래 [그림 1]은 고산자 미리보기 화면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산돌고딕NeoRound와 굉장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직접 비교해보기로 하였다. 아래 [그림 2]와 [그림 3]은 산돌고딕NeoRound의 Bold와 ExtraBold 굵기의 미리 보기 화면인데, 그 중간 정도의 굵기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글자 모듈 자체는 좀 더 탈네모꼴로, [그림 4]의 산돌고딕Neo1보다는 [그림 5]의 산돌고딕Neo3에 더 가까운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산돌네오 시리즈와 비교해 보았을 때 굉장히 파일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 평균 파일 크기를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참고로 산돌고딕NeoRound는 한글 11172자 스펙이다.
왜 이렇게 용량이 큰가 봤더니, 일단 한글 11172자 지원은 당연하고 거기에 한자 글리프가 엄청나게 많다. 총 글리프 개수가 41230개이다. 산돌네오 Unicode들의 18363개보다 훨씬 많다. 개인적으로는 지도를 위한 폰트에 한자가 왜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이 고산자 폰트의 웨이트가 다양해졌으면 좋겠고, Neo2와 Neo3에 대해서도 Round 버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산돌고딕Neo3 Unicode는 아직 파일을 구하지 못했다. 거의 1년째 폰트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아서 그렇다. 회사에 취약점을 제보하고 나서 갑자기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서 꽤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이 얘기도 해 보고 싶다. 파일을 구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하겠다.
전체적인 내용에서 산돌명조네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개인적으로 명조는 어떻게 많이 변하기도 어려운 형태인 것 같다. 모쪼록 산돌명조Neo1이라는 폰트가 있는 만큼 새로운 패밀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FontLab 5의 Font Inspector 플러그인을 통해 비교하는 페이지를 만들어 보았다. 굉장히 흥미로운 플러그인이다. 대상 폰트가 많아져서 가로 스크롤이 생기면 배경이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기는 하고, 상하도 가운데 맞춤과 글리프에서 각 컴포넌트를 알아서 잘 대응시키는 부분도 있으면 좋겠지만 이건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한편 FontLab에서 이 플러그인을 쓰기 위해 python2를 눈물을 머금고 설치하고, 기본 path에까지 등록했다. 아니 쓸 거면 경로라도 지정해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왜 그냥 무작정 python 커맨드를 날리는 거지? 하여간 이제는 py를 통해 버전을 그때그때 선택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