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모르고 있었다, 네가 짝눈인지조차도.
그동안 눈을 제대로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걸까?
1년 만에 본 건데, 같이 맥주 한잔하면서 눈 마주치고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또 봤으면 좋겠다. 연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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